[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유료화를 계획 중이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 현재 메타가 유럽 사용자를 위한 광고 없는 구독 요금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의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규정에 따라 이제 메타는 개인 맞춤형 광고 제공 전 사용자에게 동의를 요청해야 한다. 월 17달러(약 2만3100원)라는 이 요금제로 메타는 수익을 얻는 동시에 광고 거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WSJ는 메타가 규제 준수 대안으로 내놓은 유료 구독제를 EU 규제 당국이 승인할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