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레이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9/487115_454055_223.pn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카카오가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운영을 총괄하는 클레이튼 재단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오지스와 클레이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오지스가 지난 2020년 출시한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오르빗 브릿지 (Orbit Bridge)’를 통한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오르빗 브릿지 기술을 함께 고도화하고 마케팅, 홍보 등을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오르빗 브릿지에서 일어나는 거래 내용들의 무결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증인으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오르빗 브릿지는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톤 등 21개 블록체인 메인넷과 100개 이상의 토큰 연계, 51개 프로토콜 연동을 지원한다. 현재 글로벌 멀티체인 기반 크로스체인 브릿지 중 총 예치금(TVL) 기준 3위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오지스는 5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3(KBW2023)을 맞아 클레이튼 재단이 주최하는 ‘클레이튼 스퀘어 라운지 2023’에 연사로 참여한다.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클레이스왑 개발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 디파이 생태계의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이사는 "오지스는 클레이튼 생태계 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멀티체인으로 확장하며 발전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클레이튼 재단이 오르빗 브릿지 클레이튼 메인넷의 검증인을 맡아 거래 처리 신뢰도에 기여하며 함께 생태계의 안정적인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앞으로 클레이튼 유틸리티 토큰 클레이 밸류체인 고도화를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동시에 서로를 잘 이해하는 파트너사와 글로벌 시장에서 생태계 확장 공동 노력을 진행할 수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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