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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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자리 데이터 추적 사이트 레이오프스(Layoffs.fyi)에 따르면 미국의 기술 기업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38만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없앴으며, 그 숫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장의 호황은 업계에 새로운 낙관론을 제시하고 있다. 

AI 스타트업 린디(Lindy)의 플로 크리벨로(Flo Crivello)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에 온 지 거의 12년이 되도록 이렇게 활기찬 에너지를 느껴본 적이 없다"며 "이는 심지어 모바일 기술 붐 당시를 능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카페, 레스토랑, 거리에서 우연히 듣는 대화의 절반이 챗GPT, AI, 자금 지원을 받는 최신 회사들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데이터 제공업체 피치북(PitchBook)은 확정된 생성 AI 스타트업 거래는 올 1분기에만 총 120달러를 넘어섰다.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도 AI에 상당한 투자를 한 상태다. 

따라서 AI 붐과 이것이 기술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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