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구 트위터)의 트윗덱(TweetDeck) 서비스 [사진: 트위터]
엑스(구 트위터)의 트윗덱(TweetDeck) 서비스 [사진: 트위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엑스(X, 구 트위터) 오너가 웹 앱 '트윗덱'(TweetDeck)의 명칭을 '엑스프로'(XPro)로 바꿀 의향을 드러냈다. 

리브랜딩 이후 새로워질 트윗덱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에 일론 머스크는 "윗덱의 명칭은 엑스프로로 변경될 것"이라며 "다양한 플러그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트윗덱은 7월 초에 이미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환됐다. 

전환 과정에서 사용자가 30일 이내에 계정을 인증해야만 트윗덱에 접속할 수 있음이 명시돼 향후 트윗덱을 사용하려면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가입해 인증된 사용자가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엑스프로라는 이름의 '프로'가 유료 회원제에 초점을 맞춘 것을 시사할 수도 있다고 기가진은 관측했다. 

한편 최근 트위터 공식 계정의 사용자 이름이 '@X'로 변경됐는데, 해당 이름을 사용하던 사용자가 어떠한 금전적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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