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스프레드]](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7/482537_450322_5714.jp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레이어제로 기반 크로스체인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 ‘라디언트 캐피털’이 바이낸스 랩스로부터 약 128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낸스 랩스는 바이낸스 벤처캐피털(VC) 및 인큐베이팅 전담 계열사다.
라디언트 캐피털은 크로스체인 플랫폼 레이어제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출 프로토콜이다. 이용자들에게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아비트럼과 BNB체인에서 20개 이상의 다중 담보 옵션을 제공한다.
바이낸스 랩스는 라디언트 캐피털이 레이어제로를 활용해 특정 블록체인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차세대 디파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지 맥캘란(George Macallan) 라디언트 캐피털 설립자는 “이번에 바이낸스 랩스에게서 전문 지식, 자원, 전략적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허(Yi He) 바이낸스 공동설립자 겸 바이낸스 랩스 총괄은 “바이낸스 랩스는 유망한 디파이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는 중인데, 라디언트 캐피털이 크로스 체인 거래 지원 등을 통해 (디파이의) 대중화를 촉진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