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양자 컴퓨터 시제품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MS 양자 컴퓨터 시제품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미국이 주도하는 대(對)러시아 제재로 양자 기술 분야에서 러시아의 과학자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래 기술 포럼'에는 양자 연구 성과를 공유하려는 수백명의 과학자가 참석했다. 특히 13일 열린 패널 토론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연설했다.

중국을 비롯해 인도, 호주, 프랑스, 독일 과학자들도 참석한 이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러시아를 데이터가 이끄는 경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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