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텔레그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7/482202_450022_359.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메신저 앱 텔레그램이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2억7000만달러(약 3418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는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벨 듀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는 텔레그램의 성장을 위해 수억달러를 투자해 새로 발행된 텔레그램 채권의 약 1/4를 구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표 이후 톤코인은 1% 급등했다. 그는 텔레그램 존속을 위해 지난 10년간 수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파벨 듀로프 CEO는 텔레그램은 빠르게 성장해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25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되고, 올 초 월 활성 사용자는 8억명에 이른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소통 창구로 텔레그램을 선호한다. 이러한 인기는 텔레그램의 자체 토큰인 그램(GRAM)을 발행하려는 노력도 일조한다. 비록 그램은 발행·판매 판결이 내려졌지만 관련 스핀오프 프로젝트인 톤코인은 아직 진행 중이다.
듀로프는 일부 지분과 비트코인, 톤코인만 소유하고 있으며 물질적인 소유보다는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