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8일 인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개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 항목을 삭제하거나 변형해 추가 정보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로, 기업이 개인정보 침해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천 지원센터는 서울 송파(2020년), 강원 원주(2021년), 부산 해운대(2022년)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인천 연수구에 신규 구축됐다.
경인 지역 데이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가명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교육할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개인정보위 "세이프 트랙 준수시 동의 없어도 맞춤형 광고 목적 정보 수집 가능"
- [단독]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추진..."비로그인 이용자는 첫 접속 때만 동의 필요"
- 개인정보 유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68억 부과...역대 최대
- 개인정보위, 채용응시자 개인정보 유출한 SK 관계사들에 과태료 부과
- 개인정보위, 삼쩜삼에 과징금 8억 부과...근거없이 주민번호 수집'
- 개인정보위 "공공데이터 개방 거부하면, 정부업무평가에 반영"
- 개인정보위, 메타에 또 74억 과징금 부과..."행태정보 불법수집"
- 개인정보위, '정보유출사고 신고 안한' 챗GPT 첫 제재...과태료 부과
- 환자 처방정보 제약사에 유출…개인정보위, 성모병원 등 제재
- 개인정보위, 쇼핑몰 사업자 4곳 제재
- 개인정보위 "올해 상반기 개인정보 분쟁 조정 87건...합의 66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