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리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7/481907_449741_3230.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인 폴리곤이 네이티브 토큰 매틱 토큰 이코노미(tokenomics)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폴리곤 2.0 계획 일환으로 폴리곤 창업자들과 연구자들이 변화를 제안했다고 블록웍스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곤이 공개한 백서에 따르면 폴리곤은 현재 네이티브 토큰인 매틱(MATIC)을 대신할 새로운 네이티브 토큰 폴(POL)을 선보인다.
폴리곤 팀은 POL은 매우 생산적인 토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POL 토큰은 밸리데이터(validators, 검증인)들이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이익을 거두는데 사용된다.
POL은 밸리데이터들이 여러 체인들을 보호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는게 폴리곤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체인은 밸리데이터들에게 여러 역할을 제공할 수 있다.
폴리곤은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다양한 체인들은 거래를 수용하고,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s)을 생성하고 데이터 가용성 위원회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역할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틱 토큰을 POL러 전환하려면 지정된 스마트 컨트랙트에 매틱 토큰을 보내면 된다. 이 스마트 컨트랙트는 예치된 매틱 토큰을 같은 가치 POL로 전환하는 프로세스를 차동으로 처리한다.
토큰 보유자들이 자산을 전환할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폴리곤 팀은 사용자들에게 4년 이상 시간을 줄 것이라고 블록웍스는 전했다.
폴리곤 거버넌스 커뮤니티는 폴리곤 팀이 내놓은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절차에 들어가기 전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