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시우스]
[사진:셀시우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 업체 셀시우스가 상품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렀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CFTC 조사관들은 셀시우스 네트워크와 알렉스 마신스키 CEO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지었다. CFTC는 셀시우스 네트워크와 알렉스 마신스기 CEO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셀시우스 측과 CFTC는 이와 관련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난 1월 미국 법원 심사관은 셀시우스가 폰지 사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는 "셀시우스가 고객에게 계약을 설명한 방식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위험까지 셀시우스가 사업을 운영한 방식은 고객에게 설명한 방식과 꽤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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