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더쎈카드 관계자가 상명대학교 데이터청년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카드 데이터 활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헥토이노베이션]
헥토이노베이션 더쎈카드 관계자가 상명대학교 데이터청년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카드 데이터 활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헥토이노베이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헥토이노베이션이 상명대학교와 산학 연계해 카드 산업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은 상명대학교 데이터청년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학부생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데이터청년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청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강의 주제는 ▲결제, 청구 등 신용카드 업무 ▲카드 데이터의 이해 ▲신용평가모델, 상품 및 고객 분석 등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으로 카드 산업에 대한 전문 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카드 혜택 플랫폼 ‘더쎈카드’를 서비스 중이다. 더쎈카드는 3년 이상 축적한 국내 모든 카드 혜택 데이터 베이스(DB)와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고객의 카드 사용 실적을 매칭해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 할인 등 혜택 극대화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카드 사용 실적과 모든 카드의 혜택 DB를 동시에 이용하는 플랫폼은 더쎈카드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개인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비교 플랫폼’의 정교한 분석력을 결정 짓는 요소는 양질의 데이터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이번 산학 연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정 더쎈카드 총괄 전무이사는 “더쎈카드는 기존 금융사나 빅테크가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없는 초격차 데이터 베이스에 기반한 플랫폼”이라며 “헥토이노베이션은 데이터 축적과 활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이 속한 헥토그룹은 산학 연계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을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경대학교와 산학 연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 소프트웨어(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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