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유럽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티에리 브르통(Thierry Breton) 유럽연합(EU) 내부 시장 위원은 "엔비디아는 유럽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유럽은 엔비디아의 미래를 건설할 멋진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언급하며 엔비디아가 유럽에 투자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를 글로벌 다국적 기업으로 만들고 싶고 더 나은 투자 장소를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엔비디아의 그래픽 프로세서가 생성 AI 구동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 엔비디아의 가치는 급상승했다. 지난해 데이터 센터 부문 회사 매출은 44% 증가한 150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인텔은 정부 보조금으로 폴란드, 독일, 이스라엘에도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