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간 AI 경쟁이 시작됐다 [사진: 픽사베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6/479781_448065_49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교육 당국인 문부과학성이 교내에서 생성 AI의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챗GPT를 비롯한 생성 AI 도구는 수업에서 토론이나 예슬 활동 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AI 도구의 일반적인 사용은 허용되지 않으며 교내 사용 관련 지침은 오는 7월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지침 초안은 생성 AI를 신중하게 사용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한적인 소개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교사는 수업 과제에 AI를 사용하는 것은 부정행위로 간주됨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더불어 교사와 학생들은 AI 시스템에 입력하는 데이터에 대한 주의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발표는 일본 규제 당국이 국가적 수준에서 AI 기술을 규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던 중 나왔다. 지난 4월 일본에서 AI에 대한 우려를 조사한 결과, 69.4%가 AI 개발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를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