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빗코 홈페이지 갈무리]](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6/479613_447906_1937.jp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가 광주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한빗코는 광주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마켓 거래소로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이 한빗코의 변경 신고를 수리하면 한빗코는 고팍스에 이은 6번째 원화마켓 거래소가 된다. 원화마켓 거래소가 되면 한빗코 내에서 원화와 가상자산 간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한빗코에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과 가상자산간의 교환, 거래만 가능하다.
현재 금융당국에 신고 수리된 27개 가상자산 거래소 중 은행과 실명계좌를 체결한 후 원화마켓을 운영 중인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개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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