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의 암호화폐 투자가 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6/479464_447754_229.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의 젊은 투자자들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위험회피적 인식을 갖고 있음에도 지난 1년간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지난해 호주 증권거래소(ASX)가 18세에서 24세의 호주 투자자 55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46%의 투자자가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했으나 이 가운데 31%가 대규모 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양상은 젊은 투자자들이 기술에 능숙하며 소셜 미디어와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젊은 투자자들의 평균 암호화폐 보유액은 2700달러(약 345만원)로, 다른 투자자들의 두 배에 달했다.
이 조사 결과는 암호화폐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종목임을 드러낸다. 그러나 완전히 주류 투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호주 증권거래소는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거래소가 앞으로의 암호화폐 투자 성장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