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물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6/479169_447500_24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 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서 미국 국립 연구소와 핵폐기물 사이트가 피해를 입었다고 블룸버그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피해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 에너지부는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에 추가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테네시주 오크 리지 국립 연구소도 피해를 입었다. 이 연구소는 핵폭탄용 우라늄을 생산하고 원자력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오크리지 과학 및 교육 연구소의 시설 대변인은 유출된 자료가 국립 연구소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뉴멕시코주 칼스배드의 폐기물 격리 실험장도 공격을 받았다.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에 저장하는 이 시설의 웹사이트는 15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오프라인 상태라고 보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