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Jumpit)은 챗GPT를 적용한 ‘AI 면접 코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면접 코치는 점핏에 올라온 채용 공고들에 대한 모의 면접 질문을 생성하고, 사용자들이 입력한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보여준다.

면접 질문은 점핏 개별 공고들 주요 업무, 자격 요건, 우대 사항을 분석하고, 챗GPT를 적용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생성한다. 신입 및 경력 여부에 따라서도 질문이 달라진다. 개발 실력과 관련된 ‘직무 역량(하드스킬)’과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직무 역량을 더 잘 수행하게 하는 ‘개인 역량(소프트스킬)’ 관련 질문을 각각 5개씩 생성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질문에 직접 답변을 적어내면 된다. 입력된 답변을 AI가 분석해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며, 부적절한 답변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점핏 양현지 매니저는 “AI 면접 코치 서비스는 IT 개발자 채용에 적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개발자들에게 꼭 맞는 예상 면접 질문과 답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면서 “커리어 성장을 꿈꾸는 개발자들이 AI 면접 코치 서비스와 함께 원하는 포지션에 합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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