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최대 IT 서비스 기업 '타타 컨설턴시 서비시스'(TCS)에서 여성 직원 퇴사율이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 종류 이후 TCS가 재택근무를 중단하면서 의도치 않은 결과가 발생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야후뉴스에 따르면 TCS는 과거 여성 직원의 퇴사율이 남성 직원과 유사하거나 낮았던 기업으로서 이러한 상황은 이례적이다.
재택 근무는 업무와 가사노동을 병행할 수 있어 특히 여성 직원 유치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밀린드 라카드(Milind Lakkad) TCS 최고인사책임자는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가 일부 여성 직원들의 가정생활을 재정비하게 만들어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게 만들었다"며 "이는 성별 다양성을 촉진하는 자사의 노력에 걸림돌이 된다"고 전했다.
인도의 여성 노동력 참여율은 24%로 중국의 61%보다 훨씬 낮다. TCS 직원 가운데 여성은 약 36%를 차지하며, TCS는 여성의 대표성을 증가시키고 리더십 역할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