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핀테크 행사 머니 20/20(Money 20/20)에서 B2B 핀테크 기업과 생성 인공지능(AI)가 주목을 받았다고 CNBC가 10일 전했다.
머니 20/20 참가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인 분야는 인공지능(AI)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오픈AI의 챗GPT의 시현이 핀테크와 금융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추면서, 백오피스 작업을 처리하는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B2B 핀테크 기업들이 전시장을 지배했다. 에어월렉스(Airwallex), 페이오니아(Payoneer), 클리어뱅크(ClearBank)등의 기업들이 대거 등장했다.
반면, 레볼루트(Revolut), 스탈링 뱅크(Starling Bank), N26과 같은 소비자 기반 서비스 기업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는 많은 핀테크 기업들은 판매 대상을 소비자가 아닌 기업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니클라스 구스케(Niklas Guske) 탁틸(Taktile)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B2B 결제와 자금 조달 분야는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