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앤컴퍼니
맥킨지앤컴퍼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앤컴퍼니(이하 맥킨지)가 인공지능(AI)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고 IT매체 벤처비트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벤 엘렌콰이(Ben Ellencweig) 맥킨지 선임 파트너는 맥킨지 직원 절반이 챗GPT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렌콰이는 맥킨지가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4가지 사례로 설명했다.

먼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해 코딩(Coding) 관련 업무에 도움을 받아 생산성을 35%에서 55%로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기업은 AI를 통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 등을 제작해 고객 참여(Customer engagement)를 늘린다.

또한, 마케팅 기업들이 생성적 AI를 활용해 창의적 콘텐츠를 생성(Creative content generation)해 작업 과정을 간소화하고 있으며, 콘텐츠 합성(Content synthesis)으로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해 분석을 용이하게 한다고 말했다.

알렉스 싱글라 퀀텀블랙(QuantumBlack) 고문은 "맥킨지는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적 AI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맥킨지가 2017년 46개국 800개 직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로봇에 의한 자동화로 최대 8억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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