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세계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인도에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자 한다. 

7일 야후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생산 비용을 낮춰 인도 사용자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제이 굽타(Sanjay Gupta) 인도 구글 총괄은 "구글은 인도어 서비스를 늘려 글쓰기나 음성 사용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은 100개 이상의 인도어를 다룰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의 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프타는 이것이 5년 전 구글이 영어권 사용자들에게 한 것과 같이 모든 인도인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큰 투자라고 전했다.

또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현재 인도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3억명의 사용자들이 더 저렴한 스마트폰을 필요로 할 것이라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