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6/478186_446603_4824.jpe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7조원으로 전년 동기 5조6000억원 대비로도 1조4000억원(24.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14조7000억원으로 시장금리 하락 및 순이자마진 축소 등으로 전 분기 15조4000억원 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개선 등으로 전 분기 1조8000억원 대비 3000억원(14.2%) 증가했다.
1분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8%로 전년 동기 0.68% 대비로도 0.10%포인트(P) 상승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수익에 기반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상손실모형 점검 및 특별대손준비금 도입 등 제도 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