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 챗GPT(ChatGPT) [사진: 셔터스톡]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 챗GPT(ChatGPT)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노무라 리서치가 최근 챗GPT 사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일본 IT미디어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미국과 인도, 일본이 가장 많은 챗GPT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챗GPT 웹 버전과 API를 통해 접속한 국가별 트래픽 점유율은 미국이 10.6%, 인도가 9.0%, 일본이 6.6%, 인도네시아가 3.6%, 캐나다가 3.2%였다.

노무라 리서치는 일본의 챗GPT 사용량이 미국과 인도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 사용자의 평균 사이트 체류 시간은 8분 56초로, 미국 사용자의 6분 50초와 인도 사용자의 6분 27초보다 길었다.

노무라 리서치는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챗GPT 사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2023년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관동 지역에 거주하는 15세에서 69세까지의 3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3%가 챗GPT를 인지하고 있으며, 12.1%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남성 청소년과 20대의 사용률이 특히 높았으며, 사용률은 학생(21.6%)과 교육자(20.5%)가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기업 임원(17.2%), 일반 회사원(16.7%), 자영업자(14.5%) 순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오픈AI #챗GPT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