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을 미리 예방하는 보안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셔터스톡]
AI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을 미리 예방하는 보안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많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사이버 보안 위험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보고서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에서 2500명의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작성됐다고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조사 결과 많은 CEO들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자신들의 책임이 없다고 생각했다. 16%만이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을 인지했고, 21%는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나머지는 약간의 책임만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대부분의 CEO들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있다고 생각했다. 78%의 CEO가 위협 보호 및 복구 가능성에 대한 완전한 대비를 확신했고, 74%가 변화하는 위협에 기업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많은 CEO들이 사이버 공격에 대해 잘 준비돼 있다고 믿으나, 위험에 대한 이해 부족과 사고 대응 및 백업 솔루션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