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AI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보유한 뉴욕시 공립학교가 챗GPT 금지 정책을 뒤집고 다시 교육에 활용한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지난 1월 뉴욕시 공립학교는 챗GPT의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으로 교육용 단말기 및 네트워크에서 챗GPT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던 바 있다. 

당시 제나 라일 뉴욕시 공립학교 대변인은 "챗GPT는 빠르게 간결한 답변을 제공하나, 학업에 필수적인 비판적 사고나 문제 해결 능력을 구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뉴욕시 공립학교는 챗GPT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환할 것을 발표했다. 지난 5월 18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뱅크스 뉴욕시 공립학교 총장은 "챗GPT는 우리를 놀라게 했다. 이제 우리는 그 가능성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AI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이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 1월 챗GPT 접근을 차단한 것에 대해서는 "이 조치를 통해 챗GPT에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장점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뱅크스 총장은 "현재 미국은 AI로 인한 중요한 사회적 변화의 경계에 있다. 이 기술의 혜택이 공정하게 분배돼 사회 경제적 격차가 심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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