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커먼센스미디어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가 어린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비영리 조사 및 대변 단체인 짐 스타이어(Jim Steyer) 커먼센스미디어 CEO인 는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이 다음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타이어는 지난 1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챗GPT와 AI는 화물 열차처럼 다가오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삶에서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가 아이들의 교육을 혁신시켜 현재의 검색 엔진보다 더 효율적으로 글쓰기와 연구를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믿지만, 부모들이 챗GPT와 기타 AI 플랫폼에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이어는 아이들이 AI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할 수 있거나 스스로 일을 하지 않고 AI에 너무 의존할 수 있다는 부모들의 우려를 지적하며, 이러한 새로운 AI 플랫폼이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학교에서 명확한 규칙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