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카카오 계열 알뜰폰 회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통신플랫폼 핀다이렉트를 통해 아이폰 리뉴드폰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뉴드폰은 리퍼폰과 같은 말로 성능에 대한 보장을 할 수 없는 중고폰과는 다르게, 검수가 완료된 폰을 말한다. 즉, 리퍼폰(리뉴드폰)은 ‘흠이 있는 중고 휴대폰을 고치고 케이스 등을 새것으로 바꿔 소비자에게 정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휴대폰’이라고 볼 수 있다.
핀다이렉트에서 판매하는 리뉴드 아이폰은 4종으로 ▲아이폰11 프로 256GB 53만9000원, ▲아이폰12 256GB 61만9000원, ▲아이폰13 미니 256GB 71만9000원, ▲아이폰SE 2020 64GB 17만9000원이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이번 리뉴드 아이폰에 대해 전문가의 철저한 17가지 진단과 세계적으로 검증된 솔류션으로 데이터 삭제 및 클리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상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7일내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핀다이렉트에서 리뉴드폰 구매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핀다이렉트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리뉴드폰 구매 후 가입할 경우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