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정부의 인공지능(AI) 전략팀이 교육 분야에서의 생성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일본 IT미디어가 보도했다. 

AI 전략팀은 교육 분야에서 AI 활용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고 5월 말 교육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교육 분야에서 AI 활용은 생성 AI 콘텐츠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지침 수립에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부 중앙교육위원회와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침 수립 작업을 시작하며 이 지침에는 교내에서 AI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예시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각 관계자는 "AI에는 장단점이 있으나, 제한하는 것뿐만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를 활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