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피싱 공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5/475537_444205_1545.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딥페이크 등 미디어가 실제와 구분이 어려워져 미래에 사회적 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아직 그러한 시점에 도달하기에는 멀었다고 지적했다.
최근 런던 기반 제작사 프라이빗 아일랜드가 동영상 생성 AI 도구 런웨이 젠2(Runway Gen2)를 사용해 만든 30초짜리 맥주 광고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다.
해당 영상은 뒷마당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사람들을 소재로 한 전형적인 맥주 광고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맥주잔이 갑자기 맥주캔으로 변하거나 바비큐 그릴이 불기둥 토네이도가 돼 마당을 가로지르는 등 친숙하면서도 비현실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현재 AI 동영상 생성기는 원시적인 수준이다. 모델을 실행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매우 비싸며, 제작자는 매우 적은 소스 자료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다. 그렇기에 생성 AI가 대중을 현혹시켜 사회를 바꾸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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