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 AI 활용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의료 분야 AI 활용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의 로열 마스던 NHS 재단은 암 연구소 및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은 현재 방법보다 더 효율적으로 암 종양을 진단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1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옥타퍼스-AI(OCTAPUS-AI)라는 연구에서 연구진은 영국과 네덜란드의 900명 이상의 방사선 치료 환자들의 영상 및 임상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는 특히 AI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재발 위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새로운 데이터와 라디오믹스(radiomics)를 사용해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AI의 성능을 평가하는 진단 검정력(area under the curve, AUC)에서 0.87의 점수를 받았다. 이는 현재 사용 중인 모델이 받은 0.67보다 훨씬 높은 점수다. 

연구진은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딥 러닝(deep learning)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모델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재발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이 고위험 환자의 재발을 조기에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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