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A 전투기 [사진: 위키미디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4/474753_443471_121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 '워 썬더'(War Thunder) 커뮤니티에 미국 전투기 F-16과 관련된 기밀 문서가 유출됐다.
24일 IT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기밀문서는 지난 1월 'spacenavy90'이라는 사용자가 게시한 것으로, 사용자는 "조사 중에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며 F-16A 비행 메뉴얼의 일부를 유출했다. 이는 미국 법에 의해 공개가 금지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었다.
안톤 유딘체프 워 썬더 운영자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보고한 기밀 문서 유출 사례는 최소 6건이다"라며 유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게이머 채팅 서비스 디스코드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이후 클린트 스미스 디스코드 법무 책임자는 "군사 기밀 문서의 유출은 디스코드에게도 중요하고 복잡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가 군 관계자나 정부뿐만 아니라 플랫폼 측에 있어서도 골치 아픈 일임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