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4/474259_442982_274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개발을 중단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며, 궁극적인 해결책은 AI 개발자들이 이러한 모델을 뒤엎을 방법을 고안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마이클 케이시(Michael Casey) 코인데스크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AI가 인류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웹2의 독점적 구조가 아닌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웹3를 통한 오픈소스 혁신과 집단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제이콥 스티브스 비트텐서(Bittensor) 창립자의 영감을 받아, 암호화 기술이 그러한 미래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탈중앙화 이념이 분산된 소유와 통제가 특정 기업의 AI 개발 독점과 시장 장악을 막고, 분산화되고 집단지성 모델을 통한 자연스러운 시장의 선택을 이끌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의 대표적 사례가 비트코인 생태계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생태계는 구글 같은 특정 기업보다 훨씬 크고 거대한 구조와 정보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그러나 특정 정치 구조에 얶매이지 않고 비교적 분권화되고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함을 증명해 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장점을 AI 생태계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케이시는 공익을 추구하는 자가 교정 체제가 내재된 탈중앙화 및 합의 지배 모델이 AI 산업에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