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베드락(Bedrock)을 출시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베드락은 아마존의 판매자들이 챗봇을 통해 텍스트를 생성하고 요약하며 프롬프트(지시어)에 기반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분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는 베드락에 데이터를 입력해 각 제품에 대한 소셜 미디어 게시물, 디스플레이 광고 및 웹 복사본을 생성할 수 있다.

오픈AI의 챗GPT와는 다르게 베드락 사용자는 스타트업 AI 21 및 스태빌리티와 구글 파트너 앤스로픽의 언어 모델로도 작업할 수 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은 생성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과 주주 및 아마존에게 혁신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베드락은 일부 클라우드서비스(AWS) 고객에게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