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플레이그라운드(OpenPlayground) [사진: 깃허브]
오픈플레이그라운드(OpenPlayground) [사진: 깃허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 깃허브(GitHub)가 인공지능(AI) 언어 모델을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냇 프리드먼(Nat Friedman) 깃허브 최고경영자(CEO)은 "오픈플레이그라운드(OpenPlayground)라는 도구를 개발해 다양한 언어 모델을 비교할 수 있는 UI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가진 측은 깃허브 홈페이지에 제공된 두 가지 설치 방법 중 도커(Docker)를 이용해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도커 실행 후 설치 방법에 나열된 명령어를 프롬프트(지시어)에 입력하면 필요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브라우저를 열고 오픈플레이그라운드 페이지에 접속해 각 챗봇에 연결하면 된다. 입력창에 텍스트를 입력해 제출하면 모든 챗봇이 동시에 응답해 각 응답을 비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빈치AI에게 다른 모델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묻자, "좋아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가치 결정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반면 GPT-3.5는 다소 차분하면서 자존심을 곳곳에서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