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레센트 스페이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3/472831_441675_343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항공우주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달 탐사 관련 자회사인 크레센트 스페이스(Crescent Space)를 설립했다.
28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크레센트 스페이스는 지구와 달 사이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파섹(Parsec)은 안정적인 통신을 장기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섹은 일련의 소형 위성들을 통해 GPS처럼 우주 비행사들에게 현위치를 알려주고 위험한 분화구를 피해 달 지형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2025년까지 운영되며 록히드마틴은 파섹 서비스를 위한 인공위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 랜도 록히드마틴 부사장은 "크레센트는 나사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지원하기에 적절한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미국 우주비행사들이 50여년 만에 달을 다시 밟게 되는 유인 달 탐사 계획이다.
나사는 내년에 달 궤도를 비행하는 아르테미스Ⅱ 탐사선을 보낸 후, 2025년에는 달 착륙이 가능한 아르테미스Ⅲ를 발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