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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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교육 전문 플랫폼인 바이낸스 아카데미가 최근 BNB체인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노베이션 대학교 투어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를 방문했다. 각 학교에서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아카데미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현재 대학생들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과 바이낸스 아카데미가 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국내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탐색했다.

조사 결과 약 90% 학생들이 바이낸스 아카데미 세션에 대해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개선점을 제시했다.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보다는 실사용 사례나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의견과 더불어 가상자산 투자에 대해서 보다 전문적으로 듣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일부 응답자들은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에 관심이 없는 이유 중 첫번째로 정보와 지식의 부족을 꼽았다. 그 뒤로 시장변동성, 국내 규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 부족 순으로 관심이 없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학생들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시장 정보 취득의 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김 바이낸스 사업 이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교 투어를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이번 투어를 바탕으로 다음에는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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