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정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3/472701_441552_857.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3월 30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북한 가상자산 탈취 공격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사이버안보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국정원과 국보연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 사이버 위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추진 동향’을 국민에게 알리고 정책보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사이버안보정책포럼 개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관학연 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북한 금융 해킹 기술동향 및 피해사례’(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 지사장 발제)를 주제로, 2세션에서는 ‘북한 가상자산 탈취 공격 대응 전략에 대한 정부의 대응 전략’(임종인 고려대 석좌교수 발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이어서 일반인도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사이버안보 정책에 대한 집단지성을 모을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정부와 전문가, 국민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포럼이 사이버안보 정책의 산실이 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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