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빗]](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3/472617_441471_2754.pn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토 트레이딩은 이용자가 설정한 규칙에 따라 트레이딩 봇이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서비스다. 트레이딩 봇은 그리드 봇과 무제한 그리드 봇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그리드 봇은 이용자가 설정한 호가(그리드) 범위 안에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도 주문을 만들고 낮은 가격에서는 일정한 호가마다 매수 주문을 생성한다.
무제한 그리드 봇은 그리드 봇의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이용자가 설정한 가상자산의 목표 평가금액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주문 간격(그리드)마다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매매한다.
무제한 그리드 봇은 시세가 상승하면 보유 가상자산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함으로써 목표 금액을 유지한다. 시세 하락 시에는 가상자산을 매수해 수량을 늘림으로써 목표 평가 금액을 맞추게 된다.
코빗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의 수수료는 일반 매수, 매도 주문 수수료와 동일하다. 현재 코빗이 시행 중인 메이커 인센티브도 그대로 적용된다.
트레이딩 봇 이용자들은 가상자산 하나마다 하나의 봇을 만들 수 있고 최대 10개까지 실행할 수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가상자산 적립식·묶음식 구매 서비스에 이어 한층 고도화된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까지 활용하면 투자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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