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스증권]
[사진: 토스증권]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토스증권이 출범 2주년을 맞은 현재 480만명의 고객과 함께하는 모바일 특화 증권사로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출범 1년9개월만에 분기 첫 흑자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미국주식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며 미국주식 서비스 런칭 1년 여만에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토스증권은 출범 2주년 기념으로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토스증권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48.5%가 ‘만족’, 33.4%는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36.2%)’ ‘쉽고 간편한 매매경험(35.2%)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직관적인 화면과 서비스(29.9%)’, ‘읽기 쉬운 투자 콘텐츠(26.2%)’ 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주식모으기’로 나타났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주기적으로 모을 수 있는 서비스로, 투자 주기는 매일부터 매주, 매월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통해 최소 1000원부터 소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3년차를 맞은 토스증권은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라는 영역을 토스증권만의 서비스 철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480만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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