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부스 전경 [사진: 현대자동차그룹]](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3/471942_440866_481.jpg)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15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꾸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충전 존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아이오닉 라이프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오닉 충전 존에는 아이오닉 5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이피트(E-pit) 모형을 함께 전시했다.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는 아이오닉 6의 앰비언트 조명 색상을 활용해 3개 EV 라이프스타일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아이오닉 라이프 존에서는 아이오닉 6와 함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높은 상품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전시한다.
기아는 ▲브랜드 존 ▲EV6 라인업 존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 등 3가지의 전시 공간을 꾸려 전용 전기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존에서는 영상과 그래픽으로 기아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Opposite United)’를 설명하며, ‘EV A to Z’ 구역에서는 전기차에 관련 질문을 모아 답변한다.
EV6 라인업 존에서는 제로백 3.5초·최고속도 260km/h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EV6 GT-라인'을 전시한다.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에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과 택시 승강장을 형상화한 조형물 중심으로 기아 첫번째 PBV 모델 니로 플러스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과 콘텐츠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방향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