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기정통부는 전세계적으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육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고려,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한다.
올해 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68억원(7%) 늘어난 1047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50개 내외 기업)에 250억원 ▲중소기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700개 이상 기업)에 129억5000억원 ▲공공이용 SaaS 개발 지원(35개 내외 기업)에 120억원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12개 내외 기업)에 55억원을 분배했다.
이외에도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총 213억7000만원원, 신규과제 1개·계속 과제 13개), 행정·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 최적화 설계 컨설팅'(70억원)을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행정・공공기관이 간편한 수의계약 또는 카탈로그 계약을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신뢰성을 검증하는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에 대한 내용도 발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도 진행하며 누구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클라우드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발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며 “챗GPT 열풍 등 최근 초거대 AI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더욱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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