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최백준 대표(왼쪽부터), 한글과컴퓨터 변성준 대표, KT클라우드 윤동식 대표, 티맥스오에스 홍강식 대표, 안랩 강석균대표,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사진: KT클라우드]](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3/471134_440150_5147.jpeg)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KT클라우드가 틸론,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오에스, 안랩, 씨유박스와 ‘국산DaaS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DaaS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과 앱을 통해 시간, 장소, 단말 제약없이 업무가 가능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약사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기관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VDI 솔루션, 개방형 운영체제(OS),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 솔루션, 사용자 인증 솔루션이 통합된 공공DaaS 플랫폼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공공DaaS 플랫폼 구축과 운영은 KT클라우드가 맡는다. KT클라우드는 지난해 한국은행과 1호 공공DaaS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틸론은 VDI 솔루션 및 클라이언트 개발·공급을 한글과컴퓨터와 티멕스오에스는 개방형 OS 공급 및 OS 연동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랩은 보안 솔루션 공급, 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는 얼굴인식 기반 사용자 인증 분야에서 협력한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업계 최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가진 E2E(End to end) 공공 DaaS 플랫폼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시장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계기로 공공 기관 DaaS 도입에 속도가 붙을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해 공공 기관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