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3 사피온 부스 전경 [사진: 사피온]
 MWC 2023 사피온 부스 전경 [사진: 사피온]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사피온이 27일부터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해 서버 AI 반도체 '사피온 X220' 기반 언어 및 영상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사피온은 MWC 2023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있는 SKT 전시관 내부에 부스를 마련하고 이같은 제품 시연을 선보였다.

사피온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원천기술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술을 선보였다. 트랜스포머  계열인 BERT 기반 자연어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데이터셋 '스쿼드(SQuAD: The 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를 활용해 주관식 수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주어지는 지문과 문제를 인공지능이 고속으로 풀어내는 데모를 시연했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사피온은 글로벌 AI 반도체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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