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공개한 더 뉴 아반떼 디자인 [사진: 현대자동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2/470990_440046_1929.jpg)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27일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차량은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강조하면서도 수평저긴 그래픽 요소를 확장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면부 헤드램프를 보다 예리하고 입체적으로 디자인했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 기준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했다. 측면부는 삼각형 문양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가 투톤 그래픽과 함께 날렵한 디자인을, 윙타입에 실버가니시를 적용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혀 대표 준중형 세단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고객의 눈높이를 적극 고려해 기존 모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인상을 더욱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고객 연령층에게 두루 사랑받는 준중형 세단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주자 입지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