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금융보안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2/470793_439884_912.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올해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연간 85만명을 목표로 총 86개 금융보안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금융 당국의 '금융보안규제 선진화 방안'에 따라 금융회사 등이 보안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자율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경영진·실무진 등 계층별 교육 강화 ▲클라우드 등 디지털·신기술 교육 강화 ▲대학생을 포함한 미래 보안 인재 양성 등 3개 사항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과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제7기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을 지속 운영한다. 또 실무자를 대상으로 취약점 분석·평가, 정보보호 상시평가 및 정보보호 전략 수립 등 금융권 보안 리스크 대응체계 수립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 추세에 대응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자 클라우드, 데이터 및 메타버스 분야 등 6개 교육 과정을 추가 신설했다.
또 정부의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보안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금융보안원은 앞으로도 금융권 자율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