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출시한 마이티 연식변경 모델 '2023 마이티' [사진: 현대자동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2/470350_439501_5137.jpg)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트럭 마이티 연식변경 모델 ‘2023 마이티’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3 마이티의 적재량 4톤 모델인 에어브레이크에 신규 선택 사양 및 휠베이스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 모델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했다.
마이티 에어브레이크 모델은 경사로 발진 보조 기능을 탑재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돼 조작 편의성과 차량 응답 및 반응 제어 성능이 강화됐다. 또 차량 내외부 청소에 필요한 에어건을 연결할 수 있는 에어건 포트 아웃렛이 기본 적용됐다.
현대차는 중축고상 3400mm, 장축고상 4050mm, 초장축고상 4400mm으로 구성된 마이티 에어브레이크의 기존 휠베이스 라인업에 단축고상 2950mm, 극초장축고상 4900mm 2개 라인업을 추가했다.
아울러 장축고상과 초장축고상 라인업에는 적재함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신설,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마이티 전 모델에 운전석 시트 코일 서스펜션을 기본화해 장시간 운전 피로도를 낮췄다. 운전석 시트 서스펜션 스프링 개수 증가 및 노면 진동 흡수력 강화를 통해 운전석 시트의 승차감도 개선했다. 기존 중간 트림 이상부터 적용했던 상단 착색 전면 유리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시 눈부심을 줄였으며, 작업등 스위치 위치를 기존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대 좌측 하단으로 변경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마이티는 기존 모델의 검증된 성능과 우수한 상품성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을 추가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마이티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