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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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는 자체 미국 자산운용사 네오스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인컴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기념해 거래소 장 마감을 알리는 ‘클로징 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오스는 웨이브릿지가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설립한 운용사다. 약 8조6700억원 규모의 해외 상장 월 배당 ETF QYLD 개발 및 운용한 경험이 있는 옵션 인컴 ETF 전략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클로징 벨 행사는 네오스가 지난해 8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월 분배형 ETF인 CSHI와 BNDI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종식에는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이지훈 본부장, 조태흠 최고재무책임자 등 웨이브릿지 공동창업자 3인을 비롯해, 이태용 글로벌전략총괄과 현지 네오스 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거래소 관계자 및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의 인컴 분배율, 운용자산(AUM) 규모 등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이 가졌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앞으로 전통자산에 이어 디지털자산까지 다양한 자산군을 포괄하는 인컴형 상품 스펙트럼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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