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1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성엽 고려대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개인정보위]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1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성엽 고려대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개인정보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이하 규제심사위) 민간위원장에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성엽 신임 위원장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초대 회장과 ‘마이데이터 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데이터 전문가다. 또한 최근 ‘플랫폼의 법과 정책’을 공동 집필해 출간했으며 ‘개인정보위 미래포럼’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규제심사위는 민·관을 각각 대표하는 공동위원장 2인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개인정보 관련 규제의 정비 및 개선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온·오프라인 중복규제 해소, 온라인플랫폼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제 정착과 모빌리티·메타버스 등 분야에서 규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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