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3년도 개인정보위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19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유관 산업계, 학계 연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 취지와 주요 과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으로 생중계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R&D 로드맵’(2022∼2026년) 3대 분야(권리보장, 유·노출 최소화, 안전한 활용)별 대표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 개인정보위는 자율주행차 등에서 수집한 개인영상정보가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비식별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표준개발 부문에서는 AI 서비스 개발자·제공자·이용자 보호준칙, AI 서비스 개발·이용 등 단계별 보호 체계에 대한 표준을 신규 과제로 선정했다.
자율주행 환경과 블록체인에서 수집된 개인정보 처리원칙에 대한 표준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9일부터 공고 중이며, 접수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월 10일까지다.
공고문과 과제제안요구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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