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1/467634_437087_3856.pn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리도 다오 토큰이 급등하고 있다.
2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47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43% 오른 209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14% 오른 2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전일보다 0.1% 오른 0.69%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가상자산 상위 10개 종목 시황 [사진:코인마켓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01/467634_437088_507.png)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오전 8시 5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보다 0.28% 오른 151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02% 오른 1261원을 기록 중이다. 가상자산 상위 10개 종목 중 바이낸스코인, 리플, 도지코인을 제외한 7개 종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0.33% 증가한 1007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0.1%,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8.4%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연말 관망심리 심화 속 시장금리 상승,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후퇴 등으로 장중 1%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소폭 하회한 채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22% 하락한 33137.25포인트를, 나스닥은 전일보다 0.11% 하락한 10466.48포인트를,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3839.50포인트를 기록했다.
리도 다오는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8시 55분 기존 전일보다 13.25% 오른 1361원을 기록하며 가상자산 상위 10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지분증명 검증인으로 참여해 누구나 스테이킹할 수 있게 만든 리도 프로토콜 제조사 아즈텍 커넥트는 최근 암호화된 블록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1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